꽃돌이의 아름다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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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 차 울고 있는
나를 보고 웃어 주었던...
당신은 몹시도 미화된 사람입니다.
곱상하게 접은
하얀 백합은 당신의 이름입니까?
옆에서 당신만을 바라보며
물을 주는 소녀를 하렵니다.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 되길
기도드리면 안될런지요?
당신도 절 무척 좋아하시는 군요?
행복함이 어디 있습니까?
저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당신만을...
예쁜 당신만을 쳐다 보며
입맞춤으로 먹고 살렵니다.
누가 모라든
난 당신의 것
누가 모라든
당신은 나의 것
영혼까지 빨아먹은
당신의 하얀 치아 사이로
나를 잡아 먹수-
고마워서 난 눈물로 화답하리라-
인생을 걸고 싶은
당신 만을 사랑하리니
그토록 행복에 차있는 그대
나 때문입니까?
미치듯이 뛰고 있는
심장은 누구 것인지 분간 안됨음
우리가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꽃돌이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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