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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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이 시작되고 있다,
어둠의 장막을 거두고
새날이 밝아온다.
자동차 소음소리도 들리고
저만치에서 까치들의
인사소리가 들리고
오늘은 무슨일로 감사할수
있는 일이 생기려나
조용히 기도하여 본다.
오늘 바라는 좋은 소식이 오며는
만사 제처놓고 친구와 축배의 잔을
들고 싶다.까치소리 들으니
어느새 반가운 마음이 애사롭지가 않는걸.
돌고도는 물레방아 인생인가!
다람쥐 쳇바퀴 인생인가.
물레방아는 물이 있어야만이
제구실을 할수 있을것이며
다람쥐 또한 누군가 쳇바퀴를 만들어 주어야만이
제 삶인양 굴리며 살아가지 않을까.
하늘아래 땅위에 어느것 무엇하나
홀로는 그무엇도 이룰수 없는 참진리를 알면서
인간들은 잘난맛에 허덕이고 감사할줄 모르고
오만과 자만으로 자신을 수렁으로 몰고 간다.
우리 갈길 잉태와 동시에 예정되어 있고
구름처럼 바람따라 흘러가야 하는 인생이련만
왜 이다지 가야할길은 구비 구비
맴돌아 모진 풍파 좌초에 보댓끼며
땜질하여 그래도 기어이 가야만 하기에,,
하나님 나의 하나님 !!
참아야 한다고 ,
가야만한다고,
버려야만 한다고
말씀만 하시지 마시고
곳곳이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듯이
이정표 확실하게 보여주심이,,
어리석고 무지하고 우매하기 짝이 없는
백성들에게 광야의 외침의소리 들을 수 있도록
귀를 열어 주심이,,
죄없고 아품없는 아름다운 나라 볼수 있도록
눈을 밝혀주심이,,
그리움 없고 근심없는 행복한 나라
그나라를 보여주심이,,
다~~~ 알지요 그나라에 대해서,
그러나 지금 너무 힘드니까
푸념을 해보는 거예요
나에게 이겨낼수 있는 힘만 더해 주세요.
기어이 기어코
나는 그나라를 향하여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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