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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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 간다는 것을
무엇이라고 표현 하면 좋을까?
한 고개씩 넘어 갈때마다
인간이 되어가는 것을 말하는가?
꼭 댓가를 치루어야만,
삶이 보람있을까?
가슴에다가 상처를 내고,
약을 발라
아물때 까지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전보다 편해지는 이유는 뭘까?
단념일까?
체념일까?
이상일까?
모든것의 복합적일 것이다
결코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아니다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양심
마음과 몸이 따로 따로인때가
많이 있음을 부인할 수없다
아이들에게 존경받는것 보다
부끄럽지 않는 부모이고 싶다
빗소리를 들으며
삶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가을비를 보며......
8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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