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는 이름을 가진이에게
|
| |
|
|
| |
| |
| |
당신과 나 함께있어 나누어야 할 것들이 많군요
살면 살 수록 깊이가 더 해감도 잇지만,
참고 인내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은거 있죠
인연이라는 굴레속에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쳐서
서로 끌어않으며, 때로는 상처가 되기도하고, 때로는 위로가 되기도합니다.
사랑이 언제였나!
사랑으로만 생을 살아 갈수가 없다는 걸 얼마되지 않아 깨우침을 주었고, 나의 모난 부분과 당신의 모난 부분의 충돌이 있을 때 마다 참고 인내함을 더더욱 배워야 했어요
사랑이기 보다는 끈끈한 정이라고나 할까?
미운정과 고운정 두가지를 보면, 당신과 나는 미운정으로 더 많이 서로를 안다고나 할까요!
10년이란 세월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었는데,
참으로 나에게는 고통과 즐거움의 교차가 수없이 반복되었지요.
철없던 20대의 혈기 왕성함이 이젠 누그러져
성숙의 30대을 차분히 보내고 있군요.
누구 때문이라고 말하기엔 나 자신이 많이 부족함으로
스스로 모든 것을 받아드리고, 극복하기엔 버거웠어요
당신으로 인하여 기쁠때도, 슬플때도, 괴로워 몸서리쳐도
항상 이 자리에 있어야 함으로......
나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옴으로....
행복이라는 단어를 떠 올리며 견딜수 있었어요
당신과 나 앞으로 많은 나날을 지나온 날들 처럼 반복하겠지요
그러나, 예전의 섭섭함보다, 억울한 마음보다
더 넉넉한 마음으로 당신옆에 있을께요
당신은 착한 사람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의지한다는 것 또한 느끼고있어요
나 또한 당신과 같은 마음입니다
생의 끝날까지 없어서는 안될 당신과 내가 되었으면 합니다
말 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당신과 나
이 고개가 지나면 평탄한 길이 나오겠지요
당신과 나와의 선택이 후회가 없길....
사랑이란 이름으로 영원하길 기도합니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