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커버린 아이들....
|
| |
|
|
| |
| |
| |
차가운 바람이 술술 들어오는 계절이 오면서,
내복은 제몫을 하게된다
작년에 입던 내복을 꺼내서 아이들에게 입혀보았다
어느사이엔가 아이들이 부쩍 자라있었다
둘다 내복이 작아서 새로이 장만을 해야할것같다
내심 기분이 좋다
작아진 내복을 바라보면서,
건강하게 무럭 무럭자라주는 아이들이 대견하고 감사하다
내가 자랄적엔 왜 그리도 추웠는지....
물려받은 내복은 허물 허물 곧 떨어질것 같았지만,
그것도 감사히 입었다
두꺼운 외투라고 입어도 보온이 영 되지를 않았다
요즘은 참 따뜻하고, 가벼운 외투들이 많이 나온다
없어서일까!!
춥고 아쉬웠던 생각이 든다
나도 모르게 자라가는 아이들이
오늘은 참으로 고맙다
아마 부모들의 마음이 다 그렇지 않을까??!!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야겠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