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커피를 마셔본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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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간,난 그녀를 떠나기 위해 기차표를 끊었습니다.
다른 남자를 사랑하다 상처받은 그녀를 안다 이제 그녀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떠난다고 생각하니 눈물같은것이 나올것만 같습니다.
씁쓸한 기분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낮동안 소주를 들이키고서도 아무것도 달라진건 없습니다.
그녀를 위해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
해줄수 없는 나.
지금 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눈물같은 그녀....
그녀는 모릅니다.
내안의 깊은 그리움을...
그녀는 알수도 없을겁니다.
내 세포에 자라나는 오직 그녀를 위해 자라나는 기다림의 그림자들을.....
도대체 그녀의 결혼을 축하해 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그녀를 잡아야 하는지...
사람들은 내게 외쳐댈지도 모릅니다.
바보같이...사랑하는데 그녀를 잡아야 한다고,,,
허나 결혼 역시 생활일것입니다.
그녀를 위해 해줄수 없는 난 너무 초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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