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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나마 털어놓고 싶었어요
참 힘들다는 말을...
그래서 사는것이 힘들다는 말이 나오나봐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사랑을 하면서 살아가는데..
저는 그게 힘들어요...
사랑을 믿지를 못하겠으니까요...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고 평화롭다는 것을..
그리고 사랑은 모든것을 감당하고 함께 이겨나가야 한다는것이 참 힘드네요
그사람을 위해서 제가 해줄수 있는 것이 없어요
그래서 저는 더 슬프고 힘들죠...
힘들때마다 기댈수 있는 어깨가 필요한데도 저는 그것을 부인하려고 해요
아니.. 제가 아니라 제안에 있는 사람이요..
나 자신도 힘든데 당신의 슬픔까지 감당할수 없대네요...
사람들은 다들 자신을 의식하면서 살아가죠..
자신을 의식하고 주위의 시선들을 의식하고...
그럴수 밖에 없는 이현실이 싫기도 하겠지만....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몇명이나 될까요..?
저도 그중에 한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눈을 뜨면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오늘도 힘든 나를 또 지친 나를 이끌어 가야 된다는 생각에...
당신도 지금 이렇게 저만큼 힘드나요...?
제안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지만 대답을 안해주네요..
힘들다는 말인가요..?
그대도 저 처럼 저 만큼 힘든가요...?
그렇다면 저도 이제는 당신께 기대지 않을래요...
이렇게 지금 내곁에 없는 당신을...
저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향한 믿음이 언젠가는 깨어지더라 하더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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