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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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창녀다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미아리,텍사스 촌의 창녀가 아니라
내가 아는 여관의 손님이 찾으면 가서 숏타임 아니면 하룻밤을 자주는 댓가로
여관측에서 10000원이나 15000원을 받고 손님에게 따로 팁을 받는...
난 그런 여자다....
그런 내게도 따뜻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고
나를 무척 사랑하던 부모님과 언니도 동생도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 행복이라는 것은 사치였나보다...
아버지의 바람으로 인해 우리가정은 무너져 버렸고
그 영향으로 인해 나는 이런길로 접어들수 밖에 없었다.
2
나는 내가 누릴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조차 이루지 못했고
그흔한 대학교 문턱조차 밟아보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 여기 이렇게 서있다.
흔한 감상도 없고 처음 나의 처녀성을 이름도 모르는 어는 술취한 남자에게
버렸을때는 그 흔한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다....
눈물 그리고 나의 생각들...
그것은 나의 헛된 생각이자 사치 였고 나는 그런 나자신을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었다...그런 나에게도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나타났지만..
나는 그를 무작정 피해 버렸다..
하룻밤의 사랑...
돈때문이아니라 그와는 사랑이었다....
한 창녀의 사랑..
그것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고 금기 였다.
창녀는 왜 사랑을 할수 없나 창녀는 사람이 아닌가? 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당신들도 지금 그 창녀의 입장이 되어보라.
과연 아무누구와도 스스럼없이 사랑에 빠질수 있는지를....
그리고 그녀는 계속 숫한 남자들을 받아들이고
계속 자신을 속이며 살것이다..
영원히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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