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알았을때 나는 그를 잊어버린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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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어
어떻게 그런것이 사랑이라고 할수 있니?
너는 너무 이기적이고 너만알어
다른사람의 배려따윈 너의 맘속에 없어
나는 그런 널 사랑할수가 없어
짝!!!!
바람을 가르는 둔탁한소리..
그리고 내뺨에 느껴지던 그의 손길...
무조건 그에대한 실망과 두려움을 안은채 나는 돌아서서 뛰기 시작했고 나를 애타게 부르는 그의 음성따윈 전혀들리지 않는듯이...
아팠다
그에게 맞은 내 오른 쪽 뺨이 아팠고 나를 때리던 그의 손길이 아팠다
그리고 나를 때리던 그의 맘을 생각하니 더 아파왔다...
내가 2년 동안 짝사랑 하던 그였기에
그가 내게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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