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
| |
|
|
| |
| |
| |
내가 알았던 현대사는. 피비린내가 빠진 시체같다. 전쟁은 학살, 강간 밖에 없었다.
레포트를 쓸려고 이것저것 뒤져보는데. 구역질이 날정도로 더럽다.
.
.
그 때와 달라진 건 결코 하나도 없다. 미국의 학살은 이라크로 옮겨졌고..우리나라의 가장 최근에는 광주가 있었지. (광주학살의 지휘자들은 이름이 미공개된다고 한다. 왜냐면 그들이 지금도 권력을 잡고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겠지.)
세상에. 스무살의 내가 보는 세상은 핏덩이와 정액이 굳고굳어 건조한 공기에 날리는 모습뿐 이다.
p.s 그 자료들을 보면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는 얼마나 왜곡되고 어이없으며 또 굉장한 반공영화라는 걸. 깨닳아 버렸다. 빌어먹을 국군.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