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일기(4) - 주택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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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가 쉽다는데 과연 어떨꼬
우리나라는 문턱이 높아서 은행대출 받기가 어렵다는
정평이 있던차
요며칠은 은행 순례를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로얄,몬츄리올,홍콩은행 을 하루 간격으로 다녔죠
시강 약속을 정하고 상담을 시작하는데 거의가
1시간30여분이더군요 (평균)
나의 경우 한국에서 반입 시킬 기본적인 액수는 있으나
우선은 크레딧이 문제며 걸림돌이더군요
예금 액수가 아니라 내가 여기서 경제 활동하는 비용 예를들어
차 활부,렌트비,봉급수령,그외 각종 공과금 지출상태등
자신의 직업과 비례되어 수입과 지출에 대한 확실한 명세에 준해서
결정지어 진다해야겠죠
개인대출은 내가 집을 우선 구입하여 집을 토대로 한 담보대출이 있고 5년,10년,15년 상환이 하는데
이자율은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6.3%(5년),6.75%(10년),7%(15년)
으로 나가는데
특이 한것은 초기 20%에 해당하는 기간은 이자 우선이랍니다
초기에 이자를 우선으로 받아버리는 방식 (5년,10년,15년치를 말입니다)
이며 중도 상화은 우리 한국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군요.
나의 경우 비즈니스 대출을 받으려하니
점포에는 버블이 있어서인지 이율이 7.7%에서 8.5%가 얘기됩니다
그러면서 3년간의 사업 계획서를 요구하니
현지 영업 경험이 없는 입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기준으로 하겠습니까?
어딜가나 은행은 은행이라는 동질성이 있더군요
일단은 법적인 계약서에 명시된 은행이자 7.5%선에서
25년 장기 대출 건의 조건 미비로 자동해약 단계로 접어드니
별다른 불이익은 없어졌습니다
거간을 붙인다는 것이 동서 어디나 마찬가지며
노고를 아끼지 않은 나의 중국인 부동산 파트너는 제삼의 제안을 합니다
매도인의 융자성격으로 15만불 이자를 내자 와 아니면 월세로 전환하자 였습니다.
아직은 활성화가 약하나 지하 4층 까지의 주차면적은 600~700대의 공간이
확보되었고 그중 25%남짓 사용되고 있으니 개척 하는 입장에서 조건은 그리 나쁘다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바쁘게 돌아 가는것이 먹거리고요.
기본적으로 콘도는 크리스탈로 하고 렌트는 목하 고민중인데
4000$에서 3000$으로 내려 갑니다
같은 동양인의 정서라 그런지 에누리가 있습을 눈치 채게되고
새가게라 권리금은 없는데 시설을 제가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여긴 변호사 동원 하여 계약서 작성을 하니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랍니다.
아우트라인 은 3~5년계약을 하는데
매도시 점포인수의 조건을 우선으로 삽입한다는 조건입니다.
밀고 당기는 가운데 본능적으로 여타 낌새를 눈치채나
수에는 약함을 인정해야겠지요
두어시간 상담하고 나면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자!
용기를 내어 오늘의 전투를 시작할 마음을 가다듬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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