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일기(1)
|
| |
|
|
| |
| |
| |
이민 박람회에 교육이다 뭐다 하며 갖은 이유의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다
그간 나의 주변에서도 빨리 할수있다,돈이 적게들고 할수 있다,
어떻게 해야 나도 갈수 있나,교육을 잘 시켜야 하는데 등등
왠지 이번 기회에 나가지 않으면, 글로벌 시대에 애들영어가 뒤쳐지지
말아야 하는데 하며 내게도 많은 문의들을 해온다.
행 인지 불행인지 나역시 95년도에 이민 신청을 하여
IMF 나던해 11월28일 살기좋다는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 하였답니다
나의 속내야 어떻든 혹독하며 어려운 4년의 시간을 겪으면서
심신이 지칠대로 지치고 살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시간,금전,초조함의 연속이 신경을 날카롭게하고 급기야는 사흘들이 싸움, 가정법원에서 난생처음
이혼서류도 작성해 보았답니다.
몇십년을 살아온 기득권을 포기해야하는 나의 심정인데
주위에서 일어났던 찬반 논쟁조차 저를 힘들게 하였답니다
나의 고집이라 하는 분들도 계셨고,장소를 이전하고 규모를 줄여
새로히 시작함도 좋은데하는 분들도 그 모두가 나를 위함인줄 아나
그저 한곳에 살림을 합치고,이왕이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히
나의 능력을 검증 받고 싶다는 결코 패배아닌 새로운 도전이라 하고 싶습니다
커다란 운명의 흐름인지 아니면 나의 고집인지
어떠한 이유든 제가 결정할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저를 추스려봅니다.
이글을 남기려 함은
이미 이민 오셔서 정착하신 분이라면 공감 되는 애환이 있겠고
새로히 이민을 준비 하시는 분들에게는 타산지석이 되었으면 하는 심정에서고
막연히 타국을 동경하고 계시는 분에게 조금더 구체적 가상 체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의 얘기는 나의 입장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니
표준이랄수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