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잊혀진다는 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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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큰아이가 첫출근하는 날입니다
졸업후 한달도 안돼 직장을 잡았으니 행운이라해야겠지요
두번의 인터뷰에서 2개국어를 구사할줄안다는것이
회사 특성상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고 여기서도 그리 나쁘지지 않은 대학에 학점이라는것이 작용도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자신에 분에 맞는것은 아니나 일단은 새벽 6시부너 오후 2시에 끝나니 자기 개발할 여유도 많으리라 생각하지요
회사 특성상 24시간 운영체제 가운데 맡은 파트니 개선의 여지도 있을테고
우리네 속담에 "첫술에 배부르랴"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요즘 그간 미워만 했던 아이가 대화를 할라치면 자신의 능력을 더욱 배양 시켜야 한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중국어를 배워 자신의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는 생각도 하는것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지요
얘기의 주제는 아니지요 ^^
지난주 부터 구질스럽게 내리는 비는 무어라 해석해야하나요
구정이 지나면서 신춘 이라는 말을 씌여지는데 봄비 라는 해석은 그렇고 ............
어제 막내가 첫 알바로 모은돈으로 ck 체인저를 갈아주었는데
오늘은 나의 지인과 어설프지만 시청취(始聽取) 을 하였지요
구운 cd 라이터의 내용이 이별. 사랑.비탄의 내용이라 좀은
민망스럽기도 하였지만
음악을 음악 그대로 들어야지 어느것에 대비하여 의미를 부여할라치면 한도 끝도 없는터니 ^^
몇 억겁을 두고 뜨고 지는 해 가 연출하는 하늘의 그림도
같은것이 없을터인데
한낱 수십평생 살면서 갖은 희노애락 이야 우주적 입장에서는
터럭만도 못한것이라 여겨집니다
내가 품은 그리움 이라는 표현은 큰 흐름에서 본다면
아무것도 아닌것이라 생각됩니다
긴 흐름에서 느끼는 그리움이라는것이 별것 아니지만
특정 시간 특정 부문에서 일거에 몰려들때라면
마음이 짓눌려 힘들어 했던 일각이 여삼추 같았던 때가 어디 한두번이랍니까 ^^
그리움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그만큼 퇴색되어지는 시간이 빠를것이고
마음이 병들어 힘들어 한다면
한번의 수술로 회복기를 바로 맞이할수있다 생각합니다
그리움을 느낀다는것은
이미 되돌릴수없는 자신의 자화상 앞에서 자신을 탄하는것이고
그리움 으로 만들어 추억의 창고에 집어 넣으려 하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움 다가 설수 없는것이고
죽고 묻어 버렀기에 오로지 아름다움 만을 생각하기때문일것 입니다
그리움 현실이 될수없고
그리움으로 표현 한다는점은 바로 잊혀진다는것입니다
그리움은 그냥 그리움 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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