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가 길목에 망연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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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끓고
하늘 길목을 올려본다
무심한 구름사이로
은빛이 번쩍인다
뉘라서 나를 안다할꺼냐
뉘라서 제멋대로 해도 되는건가
이것이 결말인가
아픔은 공유될수있다지만
아무는것은 공유 할수없는것
떠돌던 언어의 유희들은 이내 사라져
한마음 가득한 원망만이 차오르며
자신을 미혹에 빠뜨렸다
발을 구르며
안타까워했지만
그것은 혼자만의 바램이되고
운명의 시간은
자신의 길을 가고있다
무슨 말을 해야할꺼나
그저 ..............
I will be missing yoy !
은빛이 사라지면서
뿌려대는 눈물인가
차창에 물방울 머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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