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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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네가 말한다
동물의 세계에서
암컷을 차지위한 싸움에서
숫컷들의 승패는 힘에서 확연히 갈라선다고 ..
허나
숫컷을 차지위한
암컷들의 싸움은
어느 한쪽의 죽음앞에서
비로소 종결지어 진다고 하며
숫컷의 질투 역시 암컷 못지 않노라 했다.
"그럴까 ? "
"상대에 대한 자신의 애정이 완벽하다면 그럴지도 모르지....
그러나, 자신의 처지에서 지켜야 할것이 많고
상대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는다면,
질투는 이별을 재촉할 뿐이라고 " 라고 했다.
질투를 한다는 것은
포기 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조건이 충족되질 않는다면 ..
편하게 한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절망일수도 있다
아니야 하면서
질투의 싹을 잘라낸다
허면서도 시도때도 없이
질투는 솟아난다 .
다만 표현 되지 않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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