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나의 손을 끌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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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이 밀려오듯
그댈 향한 그리움이 차오를때면
나는 상상의 나래르 펴 봅니다
많은 현실 제약 과 우리가 함께했을때
과연 행복할수 있을까 에 두려움이 앞섭니다
내가 그댈 끌어올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주저 않으렵니다
그대가 나를 끌어갈수 있다하면
나를 던지겠습니다
만남의 시간 만큼 헤어짐의 시간은 언제 까지일까요
옷깃을 여며가듯
나를 단단히 감쌉니다
꽁꽁 쌓여진 나의 마음은 누구에게도 보여줄수 없읍니다
그대 나를 끌어준다면
불원천리 달려갈텐데
그대 침묵의 자리에 또아리 틀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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