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일기(8) - 관련 싸이트를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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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날을 내일로 정하고 나니
이제는 점포 오픈만이 남아 있네요
우연히 이민생활을 검색하여 돌아보니 꽤나도 많이 있더군요
저의 입장에서야 주 생활이 뱅쿠버다 보니
뱅쿠버 조선을 검색하였답니다 그러면서도 캐나다에 관한
이민자들의 글을 밤새워 읽었구요
물론 미국에 비해 카나다의 이민정착이 어려운것은 저역시
피부에 닿구요
허나 첫술에 배부르랴 는 말이 있듯이
기왕의 이민생활을 함에 있어서 전연 다른 직업(한정되어진)을
찾아야 하고 무엇보다 다민족,시장이 작은 탓이죠
저역시 직원 고용을 중국계로 생각 하고 있으니
자연 우리 끼리 뭉친다는 것이 희박할수 밖에요
우리 민족이야 머리들이 좋으니 쉽게 할수 있는 길을 찾는방법에
능하나
특정분야(특히 노동 이 요구되는 ) 에서는 오랜기간
일이 뻬에 박혀 있다는 점에선 어설프다 생각됩니다
즉 생산성과도 연결되구요
경쟁력적 차원에서는 한국에서의 눈높이가 주를 이루니
자연 자신의 선택에 장기성 보다는 단기적 이익에 급급해지고요
저역시 여기서의 손익 분기점을 3~4년 후로 생각합니다
결국은 나의 잘남보다는 여기 사회가 요구하며 나의 끓임없는 변화가
이들에게서 인정 받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긴 저의 입장에서는 하던일의 연장이니 보다 유리할수도 있구요
긍정 부정 사이에서
많은분들이 허덕대며 질시반목의 연속이랍니다
중요한점은 가장의 굳건한 의지가 일단은 필요하구요 ^^
하면서도 성공한 분들의 글은 거의 없더군요
하긴 돈벌이 되는 일에 노 하우를 공개한다는 것은 어렵잖아요
낚싯대를 준비 했으면 낚는것은 자신의 일이잖아요 ^^
어제는 아버지 날
가장으로서 재삼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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