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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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하늘의 쟂빛구름으로
뒤덮여있고 차가운 대지에는
금방 비라도 쏱아져 내릴듯한
날씨인것같다.겨울의 몸부림
속에서 나는 걸어간다..
수락산 정상에는 사람들이
보이고 암벽들을 드리운체로
바라보는 세상속에서 무언의
마음으로 자연의 조화속에서
영글어가는 계절속에서 참모습을
보고 훈훈한 사람들의 정들이
얼었던 마음을 녹인다.
산으로 산으로 올라가면서
낙엽을 밟으면서 아! 자연의 공기
더불어 가는사회에서 보다 더넓은
푸른창공들속에 우리는 외친다.
산속에서 울려퍼지는 메아리는
멀리 멀리 펴져가고잇었다.
땀방울이 이마에서 뚝뚝 떨어지고
잠시 쉬어가는 길목에서....
나는 잠쉬 기대어있고 배낭에서
녹차를 꺼내 한모금 마신다.
이 차한잔 마시는 맛의 향이
내 코를 진동케한다......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속에
진정 아름다운것은 자연이요.사람이라.
소중함과 따스한 마음들이 오고가는
산과 더불어 맑은 공기마시며 숨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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