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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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내린 설경의 아름다움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었다.
눈 내린 자연의 숨결속에
마음설레며 온 세상을 덮어버린
하늘은 은빛 날개처럼 포근함을 느낀다.
아름다운 자태에서 영글어가는
자연속에 아직 때묻지않는 눈은
순수한 여인과 같은 생명이었다.
푸른 하늘 솜털같은 구름이 떠가고
찬바람이 불어오는 서늘함도
나의 뇌리로 스쳐지나간다.
새하얀 눈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깨끗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눈은 그래도 우리의 마음을
싱그럽게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것이 참된 마음의 모습인것같다.
마음을 달랠줄아는 자연의 숨쉬는곳에서
생명과 같은 눈을 맞으며 세상 사람들이
모여 있는곳으로 정이 듬뿍 넘치는곳으로
가고 싶다.때묻지 않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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