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
| |
|
|
| |
| |
| |
봄
-이덕호-
혹독한
추위로 신심(身心)은
마비되어
희망은 있어도
믿을 수 없어
따뜻함의 희망이여
바라 보기만 하는
겨울
마르고 말라서
아무것도 없는
겨울
아무도 모르려 하는
말라서 허무해하고
추워서 덜덜 떨고
그래서
무시하여 버리는
겨울
이제 혹독하이
희망은 얼어 따뜻함을
기다리기만 하는가
아~ 나와 그리고 그대여
겨울
그 어느 누구도
진정함이 마음이여라
잊어버리는
절망 속의 혹독함에
말라서 앙상하지만
아무 것도 없어 쓸쓸하고
멋 없지만
행동하려는 따뜻함 속에
피어나
행복으로 장식되어
희망이라 꽃이 되어
보답하나니
봄
그것은 바로
지금 그 절망감의 추운 겨울이여
그것은
봄이라는 과보(果報)에 인연(因緣)이었는데
밎지아니하는가
모르려하는가
이제 누구도
알아도 모르려하는 속에서
그 희망을 움직임이려 하나니
추워져 버린 인생
그 행동하는 희망에 감동하여
보답하는 것이어라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