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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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이덕호- 추워서 맺힌 한이여~ 아~ 그리워라 아~ 다가오라 아~그렇게 기다렸노라 다가오는 그대 봄이어라 소식에 기쁨이어라 기쁨은 고여서 흐르는 이마음 망울이되고 맻혀서 꽃이되어 흐르나니 떨어지는 눈물 추워서 맺힌 한 그대 다가오심에 기쁘오 날 바라보지 아니 하셔도 떨어져버린 눈물 추워서 맺힌 한 사라짐에 기쁘오리 아직 오시지 않은 그대 임이여 생각 함이 슬피어서 떨구는 눈물 아니어라. 떨어지는 이 눈물 마음에 묻혀 추어짐은 사라져 그 기쁨 그대 오시는 날 반가이 보여드리려 함이어라 그대가 보시지 아니하셔도 그대가 다가 온 그때 나는 그대 를 그대는 나를 슬퍼하지 아니하노라 마음에 묻힌 그눈물 그대 기다림이 기쁘오 풀려진 한이여. 생명이 되어 그대를 나의 기쁨이라 그대 보질 못하였어도 따뜻한 봄이다가왔다. 따뜻한 그대 보았다 하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