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 오랜만에 만난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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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 1일 날씨..???
요즘들어 인터넷이 재미가 사라졌다.
글쎄...무엇때문일까??
인터넷에서 방황(??)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사이트가 하나 있었다.
바로 다모임이다.
오랜만에 다모임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중학교 동창을 만났다.
중 2-3학년때 같은반이였던
친한 동창을 만났던 것이다.
사이버상으로나마 만나도 얼마나 반가웠던지...
서로 폰 번호를 주고 받고,
이것저것 수다를 떨었다.
내일부터 시험이라 걱정이 많았고..
더구나 학교에 취업원서가 잘 들어오지않아
걱정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생활이 아주 바르고,
성적이 좋으니 언젠가 꼭 좋은 곳에 취업할꺼라
난 믿고 있다.
친구랑 이야기를 나누며, 다른 애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하긴 각자 자기길을 걸어가기 바쁘니, 만날 일이
전혀 없다.
그저 사이버상으로만 만날수 밖에..
하지만 오늘 동창을 만나 너무 반가웠다.
나중에는 직접만나서 술도 한잔하고, 피자집에
가서 맛있는 피자를 함께 나누어 먹고싶다.
내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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