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 역시 마음먹은대로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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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4월 24일 화요일 날씨..매우 화창함.^^
이번주 27일부터 시험인데..
난 정말..하늘에 맹세코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큰일이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러니
도대체 어떻할건지..
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후회할
나를 바라보면 두렵다.ㅡㅡ
친구들은 모르는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연습장에 뜻을 써가면서, 열심히 공부하던데...
나는 공부 좀 하다가 자버리고, 딴생각을 해버리니
진짜 큰일이다.
1분이라도 좋으니 정신차리고 집중해보고 싶다.
현재 내 머리속에는 TV생각..애니메이션생각..오늘있었던일생각..
아무튼 잡생각이 가득하니 책에 있는것이 내 머리속에
들어올리가 없다..
걱정은하면서 공부는 않하니...
나만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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