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 이제 나도 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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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4월 19일 날씨..매우 덥다.
오늘 제1차 취업모의고사라서
4교시 마치고 일찍 집에 오게 되었다.
엄마가 차려준 맛있는 밥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드디어 주민등록증을 만들기
위해서 동사무소로 향하였다.
주민등록증을 만들라는 통지서와 사진 3장을
들고, 동사무소로 향했는데, 정말 성인이라는걸
실감했다.
동사무소에 가서 컴퓨터에 지문을 찍고,
다음에는 통지서에다가 열손가락에 검은도장밥을
묻히고, 찍었다.
29일 후에 주민등록증이 나온다고 하니,
정말 내가 성인이다라는 실감이 절로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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