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 마음을 수학의 공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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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 15일 날씨는 매우 맑음
오늘 첫교시는 심리학이였다..
솔직히 선생님도 재미없고..
아침부터 잠이 오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다.
드디어 첫교시 심리학 수업이 시작되었다.
선생님은 어김없이 설명하셨고..
나는 드디어 우려했던 잠이 오기 시작했다.
'자면 않돼...않돼..'
하면서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다.
그러다가 선생님께서 설명을 하시다가..
이런 말을 하셨다..
"만일 여러분들이 나중에 심리학을 공부한다거나
깊이 연구를 하고 싶다면..수학을 잘 해야합니다.
수학을 잘 하지 못하면 심리학을 깊이 연구하기
좀 힘듭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순간 나는 졸면서도 그 이야기를 들었고..
나중에서 생각하기를 사람의 마음도 수학공식으로
되어야 하나 그런 생각을 했다.
사람의 마음은 과학의 원리로도 수학의 공식으로도
풀수없는 것이 아닌가??
그런 의문이 생겼다..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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