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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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를 그대안에 가두는
아름다운 고통의 시작
사랑은
그대와 둘이서
함께 나누는
그리움의 이중주다
사랑의 시작도
사랑의 끝도
소리없이 찾아와
가슴 저 깊은 곳
영겁의 인연으로 묶이지만
사랑의 상처는
감내하지 못할 아픔이 되는것을..
세상만사 모든일이 시작과
끝이 있음을 안다면
그사랑으로 하여
온세상이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해가 뜨면
어둠이 오는것을
알았어야 했다.
시간은 흘러가는것..
사랑이 영원하지않다 말하지 말라
지금 이순간이
이순간이 영원인것을
그대의
아픔은 그대만의 것
누구의 몫도 아니다.
흘러간 물이 역류될수 없듯이
이미 지나간 인연은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리해야 할것들 중
하나
지나간 사랑의 감정들
그것은 독이되어
그대의 영혼을 오래도록
멍들게 할것이다.
그대여
이제 사랑의 노래는 끝이났다.
부디 깨어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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