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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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으시나요
전 그런 사랑은 없다고 늘 말하곤 했었지요
그러나 어느 날 우연히 당신을 보았지요
숨이 막힐 듯 정지된 시간
순간 나는 가슴이 뛰었지요
그러나 그 사랑의 감정도
흐르는 시간 속에 묻어야만 했지요
그러나 정말 인연이란 알 수 없는 것인가요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그가 보낸 편지한통..
다시금 가슴은 벅차올라 눈시울이 뜨거워졌지요
내가 많이 힘든거 같다구
많은 이야기로 나를 위로하던 사람
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살을 꼬집어보았지만
그건 현실이었지요
너무도 행복한 신이 주신 선물..
그렇게 또 다시 행복한 시간이 흘렀는데
이제야 내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부족한 내 자신..
난 더 이상 그에게 다가갈 수 없습니다
그는 내게 너무도 벅찬 사람이기에..
이젠 또 다시 눈물을 삼키며 모든것을 접어야만 합니다
혹시라도 그에게 내 사랑을 들킬세라 조용히 숨죽여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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