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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의 사람들을 숨겨진 보물상자 찾듯이 자기만의 인생길을 찾아 떠나가는데 난 아직도 아무 소득도 없이 돌아가는 시계만 쳐다보고 있네....이 것이 바로 가질 것 없이 출발하는 서러움인가!...........
.......내 주위의 사람들을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지도와 나침반을 챙겨 갔네...부러웠었지....하지만 현실에 만족하고 희망과 용기속에 출발햇엇네...하지만 나에게....하지만 나에게!.....돌아오는 것은!....돌아오는 것을!...좌절과 슬픔뿐..미움과 상심감뿐!..
이제!...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
모든 꿈과 희망을 잃어버릴 채!...
이제!...누구를 위해 살아야 하나!...
나에게 가난과 술과 싸움만 가르쳐 줄 아버님을 위해 살아야 하나
그 저 주는 사랑만 받고 날 의지하는 그 녀를 위해 살아야 하나
모르겠네여!....계속 헐덕거리는 숨을 참고 정상에 올라갔는데
보이는 것은 다 찢어진 옷자락과 신발과 상처뿐!...
그리고!......그리고!..또 다른 정상들!
보이지 않네여!..
보이지 않네여!..
펑 뚫은 내리막길이
환하게 웃으며 새출발 할 수 잇는 그날이......
보이지 않네여!........
010-7924-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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