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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모와 함께한 어린이날
서종근
어린이날 이 되었다. 엄마는 어린이날 행사 진행 한다고 나가셨는데
마침 큰 이모한테 전화가 왔다.이모집에 놀러 오라는 것이다.
누나랑 같이 공원을 거쳐 가는데 어린이 행사가 한창이었다.
엄마는 다른 곳 에서 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이 와글와글 북쩍거려서 체험하려다 큰 이모 집으로 곧장갔다.이모는 너희들이 좋아하는 책을 직접 사보라며 상품권을 주셨다.
텔레비전으로 영화를 보는데 영화를 보았는데 꼭 영화관에서 보는 기분이 들었다.거실의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
이모가 시장가는데 심심하니 따라가자고 했다.
이것 저것 구경 할게 많았다.
이모는 당근, 방울 토마토,빵을 사주셨다.
큰 이모집에 도착해서 시장에서 산 먹을 것들을 먹었는데 그중 토마토가 싱싱했다.이모는 신것을 좋아 한다면서 꼭다리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며 제철이고 싱싱해서라고 했다.비싼 것이 싱싱 한가보다고
하셨다. 지난 번에는 싸구려를 샀더니 물컹물컹 거리고 꼬다리가 잘 떨어지드라고 하시며 즐거워 하셨다.
배물리 먹고 만화 투니버스도 실컷보았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불량식품을 사 먹었는데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정말 맛이 좋다고 혀가 소리치는 것 같았다.
큰 이모와 함께한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어린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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