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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그대를 향 하는 사랑 이.
그대는 누구실래.
1편
김상훈.
보 이지 않는 곳 에서 지켜보며
나의모습 을 몰래 염탐을 하는
그대가 무엇이 되길래?
정녕 애 를 태우 고 나를 찾을려 고
영글 어 가는 때를 기다리고
천천히 다가 오시는 그대는 누구신가?
겸허 한 그대이여!
못난 나 에게 무슨 원한 이 있길래?
승천하고 담대한 그대의 마음에다
왜 홀로 혼자서 애달프게 하고
그것을 뿌리체로 파 묻힐려고 하는가?
그대가 그 험하고 먼 세상을
사실려고 하는가?
그 험하고 먼 세상을 술 한잔으로 사실려면
나에게 줘야 할것들이 많다 네!
첫째
날 마다 매우초박 하다는 시간 과
나에대한 경험을 되돌려 줘야하네!
둘째
날 마다 매우 짜릿 한 대화 와
감미롭다 는 깨끗한선 의 사랑 과
푸른연모 를 해 주고 시간 과
나에대한 경험 을 되 돌려 줘야하네!
광대 한
맘을가진 그대 가 영원토록 사라지 않는다면
한편 의 시가되어 가슴 에 남을 것이네!
겸손하고 푸르 는 하늘위를 쳐다보는 그대이여!
순조롭게 비어가는 맘 에서 흘러 나오는
그대의 숱한 언어들이
어찌나 강 하고 성실 하는 지 모르겠 구나!
그대 의 향기가
나 에게 풍기는것 같이 느껴지는 구나!
어 그젓께 무엇 을 하고 있었을 까?
아름다운 흰 구름이 날 마다
찬란 한 미소 와 외모 가
만들어지는 듯
한번 더 쳐다 보곤 했었다.
용 같이 하늘을 올라가는 듯 승천을 하시고
잘 영글어 가게하는
그대의 마음이 어떻 게 생겼을까 하고서 말 이다!
혹은 맘이 길고긴 한철한키의 미루나 나무처럼
아니면
볼수록 이쁘고 분홍 벛꽃나무일까?
하고서 말이다!
혹은 맘이 길고긴 헌철한키의
노란 개나리 꽃나무 처럼
아니면
볼수록 이쁘고 분홍 진달래꽃 나무일까?
하고서 말이다!
어제아침 부터 어둔구름이 실례를 하나보다!
때로는 차갑게 시원하게 내리는듯
바람을 불며 뭔가가 쏟아지는 듯
마침내
소나기가 내렸다!
성취를 향하기를 바라시는 그대이여!
향상 수줍어 하는 그대 맘에는
그구름이 성이나서 차디찬 얼굴으로
쓰러 트리려고 하며 거세게 불고
빗 방울이 떨어지지 않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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