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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온 하지 않아도 들어가는 집

이름 : 행복한

비밀번호?
아이디?
도무지 이 집거였는지 다른 집 거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마음대로 마실을 다닐 수가 없네
언제나
'암호를 대시요'하니
때로
우리집 현관키 번호도 잊어먹는데
이제
마실다니는 재미 좀 붙여가는데
아무나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집들이
늘어나는구나
온라인에도
오프라인에도..
마법의 성에는
내 마음대로 눌러도 언제든 들어올 수 있지
마지막 든든한 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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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에 버려진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