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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왜? 감미로운지
울음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지
내일에 대한 소망을
끄집어 내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주인은 자신이 창조한
정원을 돌보아야만 하는 의무와 책임감으로
아름다운 정신을 최고 불멸의 선이란 탑을 세우고
영혼의 정념이 우리의 생명을 정화시키고
진정한 빛의 길로
탁한 세상의 오염으로 변색되지 않게
그림자로 길게 보호막을 친다
환상에 의한 삶의 사건과 물체의 모상들
오류의 명상으로 해 음성은 탁한 탁류 속으로
뛰어들어 헤쳐 나오지 못하는 일상을 비웃고
자신 밖에서는
끈 과 같은 질기고 질긴 인연의 밧줄로
차가운 뱀꼬리 마냥 조소에 묻힌 자아!
교만의 무게를 짐어 지고
높고 높은 흔들 의자에 앉아
세상을 호령해 보겠다는 님들이여
진리가 이땅을 뒤흔들 때
선과 빛은 승리자가 되어
개선의 나팔 소리 세상 끝까지 울리리라.
영혼 속에서 볼 수 있는 이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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