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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박기 놀이
박혜진 - 경북 석포 3년
나는 말뚝박기 놀이가 제일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그런 놀이 하다가 다친다고 못하게 해요. 조심해서 한다고
말씀드리고 나는 계속해요.
그런데 내가 그 놀이를 좋아하는 까닭은 밑에서 엎드리고
있으면 말이 된 것 같아서입니다. 친구들이 등에 타면 무겁
기도 하지만 재미있어요.
그런데 내가 그런 놀이를 하면 남자 아이들은 여자가 그
런 놀이를 한다고 말을 많이 합니다.
나는 좋아하는 놀이가 별로 없습니다. 일하는 것이 재미
있습니다. 그중에서 설거지 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엄마
일을 도와드리면 기쁘고 칭찬도 받습니다.
나는 엄마 일을 돕는 것이 노는 것보다 재미있습니다. 그
러면 내 마음이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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