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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서
장지동 - 성주 대서국교 3년
나는 자전거를 잘 못 탄다. 그래서 아래부터 자전거
연습을 하였다.
자전거 연습을 하다가 넘어지는 것이 많았다. 토요일
날에는 자전거를 타다가 많이 넘어지고 많이 고박았다.
나는 그래서 학교에 와서 자전거 연습을 하였다. 학교에
서 연습할 때에는 우리 형은 뒤에서 밀고 나는 위에서
조정을 하였다.
학교에서 자전거 연습을 많이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밥을 먹고 텔레비전을 보고 잠을 자려고 하니까 잠이 안
왔다. 낮에 자전거 연습하던 모습이 자꾸 떠올랐다. 그
래서 나는 밤에 잠을 못 잤다. 그래서 나는 아침에 일어
나 청소를 하고 밥을 먹고 경운기를 타고 방천에 내려가
또 자전거 연습을 하였다. 연습을 하다가 그만 잘못해서
경운기에 고박았다. 박혀서 자전거 바퀴에 발을 치였다.
나는 발이 아팠다. 그래도 다시 연습을 하였다. 또 한
번은 보리밭에 고박았다. 핸들한테 가슴을 맞았다. 나는
가슴이 아팠다. 또 오르막에 올라가 새로 연습을 하였
다. 오전 내도록 연습을 해서 겨우 새치기로 탔다.
오후에는 새치기로 좀 잘 탔다. 자전거를 타다 저녁때
가 되어서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잠을 잤다.
*새치기 : 작은 아이들이 큰 자전거를 탈 때 좌석과 페달 사
이에 한쪽 다리를 넣어 옆으로 페달을 밟으면서 타는 것을 말
함. 새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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