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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끝자락에 서서
어린 놈 눈에 새긴채
떠나온 날을
휘감긴 세월 자락에 묻고
찬바람에 매를 맞고 있다
이 글 읽으면서
나이가 많이 드신분인줄 알았어요.
깊은 아픔을 세월에 묻는 그런 연륜으로
나온 글이라 생각했거든요.
반갑습니다.
땅콩나라님의 글을 종종 만날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기다려지네요.
물론 오즈 마녀도
입이 함박꽃이 되어 있을거구요.
종종.. 자주... 만나요.
> 땅콩나라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광주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꼬맹이 소연이랍니다
>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 밑에 제 이름과 똑같은 사람이 있어 이렇게 닉네임을 쓰고있답니다
> 처음 글을 올렸습니다
> 아직 많이 미숙해서 엉성하지만 오즈님이 잘 봐주셨으면..
> 히히 그럼 땅콩나라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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