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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올립니다.
동란 직후 출생하여 보리고개와 개발년대 와중속에서 어느새 불혹의
나이되어버린 왕초보 컴입니다.
286부터 시작하여 기종 업그레이 될적마다 열심히 컴을 구입하던차
아이들과 메일을 주고받아야 하는 내몰림에서 늦깍이가되고
요즘은 거의 매일 컴을 체크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처럼 늦바람이 들었네요.어느한곳에 정착못하고 구름처럼,바람처럼 쏘다니다가 여기 오즈에들려서
제일 먼저 검색한것이 데미 님 께서 올려주신 "마음이 허전한 날에는"
이라는 용혜원님의 시를 검색했답니다
저는 자수성가 한 자영업자랍니다,저희 막내 표현을 빌면 "아빠는 아직도
동심이 있어" 하는 조금은 애들같은 중년이네요
좋으글 많이 올려 주시구요,저또한 열심히 열독 하겠습니다.
오즈의 성장도 기대하구요.
잘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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