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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라면을 펄펄 끓는 냄비에 넣고 라~~
구 구구절절 양념을 뿌린지 4분 7초 구
요 요리는 내 나이처럼 마흔 일곱 번이요
라 라면이 죽것다고 뽀꿀대는데라~
구 구경 삼아 드나든지 어언 4년하고 일곱 달이구
요 요리 조리 퍼담아 놓은 라면은 온데 간데 없다요.
라 라면이야 공업용 우지라면을 먹은 세대지만이라
구 구령소리 크게 한 번 질러 보고 싶은 맘이구
요 요술의 오즈 홈인데 새로이 맘 먹고 조용히 살라구요
라 라구요는 "강산에" 라구요 노래를 듣고 라구요라 했는데라~
구 구만리 그리움이 이제는 현실로 다가와 금강산이구
요 요 아래 발끔치에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라구요 발도장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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