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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성복님의 편지1 이라는 시를 올렸는데
보니까 오즈님이 처음으로 올리셨던 시네요
그래서 지금 삭제했습니다
아이들 키우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책 한 번 손에 들지 못하고 하루를 보내는 제게
다시 책과 친해질 수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감사드려요
모든 일은 마음가짐 인것같아요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은서님
>
> 불교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랬으니
> 우연도 인연이라 여기겠습니다!
>
> "지나간 사람들의 흔적들이 이쁘다!"
> 저도 늘 그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
> 반갑고
> 늘 행복하겠습니다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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