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즈님
두칠님께옵서 화원에 들리신데 대하여 어떻게 아셨을까요.
아! 그거야 울 사부님이 오즈홈을 가르키실때 아셨겠구나.
근데 장구채는 어떻게 아시냐구요.
소 뒷걸음에 쥐 잡힌걸까?...
실은 연화는 사물꾼 까지는 아니지만 장구채를 놓지 못할만큼 사물에심취해 배우며 즐긴답니다.
두칠님이 아시는 것도 아닌데 장구채 야그를 하시니 귀신이냐구요.
이곳이 어딘지도 모르고 이제서야 사부님의 강연에 복습하려 왔다가 제 이름을 보고 화들짝 놀란거랍니다
자기 소개를 안해도 돼나? 오즈님께 정식 인사도 없이 들어온 것이 찜찜했는데 어쩌다가 한가지를 알리고 말았군요.
오즈님은 어떤분인지 궁금해요.
잠도 안 주무시나 매일 밤마다 일만 하시고.
조금씩 알려 주셔요.
참으로 기쁨이예요. 우리의 만남이.
좋은분들 만날 수 있어 행운이구요.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흐음~
> 얼마전에 연화님께서 오셨엇는데...
>
> 사천이래믄
> 두칠말코님 아니신가?
>
> 왠일로 꽃집에는 가셧우?
> 마나님께 드릴 장미꽃다발 사러?
> 아니믄 꽃집 아줌니랑 장구채 쥐고 딴딴 딴스?
> 오머나~
>
> 오즈
>
> > 연화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꽃집에 사는 아줌마입니다.
> >
> > 여기는 사천이구요.
> >
> > 첨입니다.
> >
> > 연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