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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타님
화창한 목요일.
저도 자꾸 월요일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가타님 글이 실린 책 탐이 나네요!
대포에서 아가타님 글 읽고 있지만
책으로 읽는 기분은 다를테니까요 ㅎㅎ
오즈
> 아가타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하는거 없이 일상은 바쁘게 돌아가는군요.
> 꼭 월욜같은 기분인데 벌써 요일은 목요일이네요.
>
> 그렇잖아도 화요일날 문학회에서 상반기 책이 나와
> 전국으로 발송작업하러 가면서 동인 몇을 만났거든요.
>
> 그런데 아무래도 아직은 시기상조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모든 사람들이 다 컴을 할 줄 아는것도 아니고...
> 또 무엇보다도 일을 하는 글동문 대표라고 해야 하나요.
> 아직 컴실력은 좋은데 인터넷 활용을 잘 하지 않으므로
> 그냥저냥 그런 표정이더군요.
>
> 하는 수 없이 저나 이 오즈님 댁에 열심히 드나들어야 겠군요.
> 어찌보면 저만 더 좋은셈이지요. 이렇게 좋은 곳을 저만
> 알고 있으니... 사람들은 좋은건 무조건 아끼고 혼자만 가지고
> 싶어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ㅎㅎㅎ
>
> 좋은 글 많이많이 쓰시고
> 늘 건강하십시요.
>
> 아가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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