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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미언니의 후배이자 이뻥씨의 부인입니다.
너구리 아저씨와는 제가 결혼하기전에 같은 직장에서 3년정도 근무했구요.
우리 남편이 언니가 이뻥씨라고 소개했다고 하면 아마 펄펄 뛸거에요.
하지만 제가봐도 뻥이 좀 심해요. 저는 말만이 아저씨라고 부르죠 말로는 못하는게 없거든요
언니의 소개로 이곳에 와서 좋은글 많이 읽고 도망갔지요.
글을 쓰기보다는 읽는것을 더 좋아하거든요. 왠지 글을쓴다는게 쑥스러워서..
언니한테 용기를 얻어서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오즈에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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