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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서희인데..
아주 띄엄띄엄 기웃거리니깐..
기억 하기 힘드시겠지만..
여기 너무너무 오고 싶어했던 서희랍니다..
고국으로 돌아온지 한 달이나 지났음에도 불고하고..
그동안 한국 티비를 보지 못한 저로써...
한달 동안 거의 줄기차게 한국 드라마를 보며
즐겁게 지내고 있답니다..
그 덕에 사다놓고 빌려 놓은 책은 뒷전으로 밀렸지만요.. 헤헤
그래두 너무 잼있는 드라마 놓치기가 싫은거 있죠.. ^^;;
이제 조금씩 자제하고 공부도 하고 그래야 겠어요..
사실은 제가 인테리어를 전공하고 있어서..
한국에 거의 오자마자 저에게 현장실습의 기회가 주어지는 바람에
오즈님 성에 오기가 힘들었지 뭐예요...
한국에 오면 기웃거리고..
기웃거리다가 어떻게 단골도 되어 보려고 했는데..
그 실습을 거의 3주 동안이나 줄기차게 하는 바람에..
그 3주 동안 현실의 치사함과 비정함을 알고 왔답니다..
더 강해져야 겠어요..
여전히 두칠이님과 오즈님의 이름이 눈에 띄더군요..
이제 저의 이름도 눈에 띄게 만들어야겠네요~~
그럼 다음에 또 글 남길께요..
이만
다들 덥지만 이 속에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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