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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좋은 눈을 가지신 애님이십니다.
내가 이 이야기를 쓸까하다 말았는데
풀의 색을 보고도 이름을 아시는 애님은
대단한 자연인이십니다.
달개비..
닭의장풀이라고 하지요.
물빛 색이 아름답고 곱습니다.
특히 바닷가의 달개비는 더욱 청초합니다.
사천의 두칠이
> 애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두칠님
> 강아지풀 사이에 몇 그루의 달개비꽃도 보이네요
>
> 강아지풀로 친구들을 간지럽히는 장난을 많이쳤던
>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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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
  Re: 달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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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글 :
59  『금요일의 문학이야기』제2기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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