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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유상님!
조석으로 추운기운이 건강을 노크하는 계절 가을입니다
어디쯤 계시다 이제 나오셨습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죽음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확실한 미래이지만
아직 오지 않는 미래의 일로
장편의 권태에 머물러계시는 것 같아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 너무나 좋습니다.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유상님!
나이든 마음의
빈칸 속에 숨어있는
기우는 젊음도 아름답다는
감히~ 저의 생각을 전하면서
세월의 협박에 마음베이지 마시고
건강 잘 가꾸시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 빛고을정원 올림-
> 유상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죽음을 생각하니 모든것이 허망하다는.....
> 그래서 생각끝에 karadke 기계한대를 샀읍니다
> 하루종일 노래나 부르면서 소일할려구
> 52인치 대형tv에 설치해놓고 마음껏 노래를 불러봅니다
> 또 쓰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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