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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미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맞어유...
> 밥숟갈 놓을 때를 정확히 알아야...위장이
> 고생을 안한다니께유.
> 한동안 못먹어 홀쭉해진 배를 채우려...
> 요즘 자꾸 밥숟갈 놓을 때를 잊어버려,욕심부리며
> 먹고 나면 위에서 더이상 받아주질 않는다잖아요.
> 그래도 미련스럽게 꾸역꾸역 먹다가 결국 탈이 나고 말지유.
>
나미님때문에 오늘 밤 속으로 한참 웃고 넘어갑니다.
충청댁 나미님께서 이런 우스개 말씀을 다하시고..
웃어도 될일 맞는지요?
나미님 속앓이 건강은 어떠신지요?
제가 오늘 좀 늦게 퇴근해서 저녁밥을 허우적 허우적
밥숟갈 놓을때를 놓쳤다는 거 아닙니까.
그냥 자면 탈 날 것 같아서 동네 한바퀴 돌고
이러고 앉아 있네요. 오랫만에...
호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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