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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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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有 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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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에 계시는 유상님의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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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 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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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주고
> 그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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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 아제 바라 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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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 살은
> 다 보시로 받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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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 자락에
> 딩구는 내 껍질
>
> 모든것이 허상
> 내 실상만 남았구나
>
> 이제 비움이
> 무엇인지 깨달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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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보시 란 어휘의 다른 의미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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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
3809  살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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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글 :
3808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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