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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SSCN16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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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밤
제 인
아~~~~~~~~~~!!
썰렁한 여름 밤이여!
그대는 어김없이 찾아 오누나
어둠은 몰고 오되
나에게 외로움은 거둬 가소서
창밖엔 또닥또닥 비 울음소리 들리나니
내마음 황량하기 짝이 없구나
님은 내몰라라 하며
휭~하니 떠나가고
나만홀로 적적해 하더라
빗소리 음악삼아
소리라도 해 볼꺼나
어화둥둥~ 어화둥둥~
여름밤이 깊어가네
낙수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의 애간장을 녹이누나
어화둥둥~ 어화둥둥~
2002.6.30.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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