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러번 본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주제곡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안단테' 가 흐르며
긴 금발머리 여배우...(이름이 얼른 생각이 안나네요.스웨덴출신으로 이 영화만 찍었다던가 하는...)가 너무나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아이들은 지루하다 할꺼예요.
곡예사와 유부남인 장교와의 이룰수 없는 사랑을 그린 영화...
애정의 도피행각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영화가 너무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면 가득 펼쳐지던 아름다운 풍광과 두 사람의 가슴아픈 사랑이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의 잔잔한 선율과 함께 젊은 시절 저의 가슴을 아련하게 했었지요.
오즈님!
이럴게 아니라 감명깊게 보신 영화는 영화와 관련되 이야기, 놓칠수 없는 장면, 느끼신점 등을 마녀의 영화관에 좀 올려 주세요.
저도 영화는 좀 보는 편인데
보고 나면 잊어 버리더라구요.
굳이 기억 할 필요는 없지만 가끔 생각나서 기억하려면
머리 속에서 다른 영화와 겹쳐지거나 뱅뱅 맴돌기만 하더라구요.
오즈님과 취향은 조금 다른듯 한데
일치되는 영화도 있네요.
아웃 오브 아프리카, 지옥의 묵시록... 저도 감명깊게 봤구요.
맞아!~ 씬시티를 극장에서 꼭 보려고 했었는데 놓쳤어요.
리스트에 올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