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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엄청 오더군요.
또 집중호우로 일 낼까봐 밖을 열두번도 더 내다 봤습니다.
사진은 할수록 어렵다는걸 느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한때 유화그림을 그릴때 느꼈던....
예술적 감각 없이는 멋진 사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걸 깨닫고 있답니다.
마음을 비우고 고요히 기다리다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는 그런 내공이 절실하더군요.
꽃이 좋아서 시작한 것이니 욕심내지 않고 예쁜 꽃사진이나 찍어와서 다시 보며 즐기려합니다.
벽에 도배라니요.
평생 찍어도 벽에 걸만한 사진 한장 만들기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ㅠㅠ
오즈님이 추천하신 연애사진을 함 봐야겠군요.
추천하신 다른 영화도요.
주로 일본영화를 많이 보시네요.
프랑스영화와 일본영화는 정말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그 묘미를 느끼기 힘들고,저는 헐리우드영화에 세뇌되어서 그런지
지루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한데 점점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갑니까
벼르던 영화도 못보고 넘어 갈때가 많아요.
아무튼 오즈님은 대단하세요.
오즈홈이 마음의 고향처럼
가끔 생각날때면 언제든지 찾아 올수 있는 곳으로
오랫동안 남아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장마철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수능시험후에 우리 함 봐요.*^^*
비비추의 눈물한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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