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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성탄이라고 어제저녁에는
"폴라 익스프레스"를 보고
오늘 낮에는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
단팥죽을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영애를 좋아 하는데
그녀 때문에 영화가 빛났다는 느낌이네요
올해는 사람들이 눈에 질려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라는 둥 뭔둥 그런말이 쑥 들어갔네요
군데군데 녹지 않은 눈들이 남아 있으니
그런데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꼬 치고요.
지나가는 해는 지나가는 대로
새해는 또 새롭게
좋은 계획 알찬 마무리 하시고
즐거우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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